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에 대한 애사심을 강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MC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니안은 “내가 ‘동물농장’ MC들은 어떤 한해를 보냈는지 한해를 정리해봤다. 첫번째 키워드는 ‘내가 제일 잘 나가’이다. 2018년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이 누군지 아냐. 신동엽이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이어 “두번째 키워드는 대통령이다. 정선희 씨 라디오 프로그램이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번째 키워드는 17년이다. 올해 17년이 된 장수 프로그램 ‘동물농장’ MC가 된 나다. 그리고 17년만에 H.O.T.로 컴백해서 콘서트를 했다. 최고의 한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제2의 전현무. 프리전향 후 앞날이 기대되는 여자 아나운서 1위로 뽑혔다”며 장예원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하 받을 일이냐. 나는 SBS에 뼈를 묻을거기 때문에, 정년퇴임하고 싶다”고 강조했고 신동엽은 “김일중 아나운서도 똑같은 말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