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 화재 원인이? 신발가게에서 시작 “전기난로에서 불 발생”, 병원 급히 ‘이송’
원주 중앙시장 화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일 낮 12시 20분께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원주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21대와 출동 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원주 중앙시장은 연면적 1만 4557㎡, 2층 규모에 370여 개 점포가 있으며 1층 신발가게에서 처음 난 불은 검은 연기를 뿜으며 주변 점포로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상인 2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소방당국은 전기난로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