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및 골목점포 등 6,78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해 108억원이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했다. 시는 올해 청년배당 등 복지비용을 확대해 약 220억원을 유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이 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