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모(앞줄 왼쪽 다섯번째)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생 19명에게 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역 구청과 학교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학생들과 제5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재단과 강남·잠실·목동·부천·대전·일산·안산 등 7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의 출연금,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550만원의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지급했다.
박병모 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희망드림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