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영업이익은 26.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전망치는 매출액 3,574억원, 영업익 199억원이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동기 대비 국내브랜드(의류)부분의 영업이익 역성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코스메틱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코스메틱 사업부의 4·4분기 매출액은 571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3,056억원으로 전년 비 46.5%성장한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출시해 면세점 입점과 함께 매출액 고성장이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