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예정 인원은 오는 3월 입사자 150명과 예비후보자 450명을 포함해 모두 600명이다. 신청자격은 15일 현재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도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정소득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원거리 통학생과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아동양육시설 퇴소자는 우선 선발대상이다.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지난 1990년 11월 개관해 총 4개동 197개 사실에서 38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을 맡고 있다.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부담금은 월 15만원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