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등 5개 군·구와 공동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해외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을 원하는 개별 중소업체가 기업제품 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를 자율 선정하여 참가하는 전시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와 군·구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료·운반비·통역비 등 소요경비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106개 기업으로 업체별로 500만원이 지원된다. 참가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시 산업진흥과 또는 기업지원 포털 비즈 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