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068760)이 셀트리온화학연구소를 흡수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비용절감, 운영의 효율화 도모 및 경영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뤄진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한다. 합병이 존속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 등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 완료시 셀트리온제약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고 소멸회사인 셀트리온화학연구소는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