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밀크T가 매년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신청자 수를 달성했다. 신청자에게 제공할 기기가 부족해 1300대를 긴급으로 추가 투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밀크티가 이처럼 급증한 이유에 대해 이진수 부서장은 “최근 디지털 교과서가 시행되면서 스마트 학습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학원과 종이학습지에 국한됐던 교육 시스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주입식 학습보다 아이가 공부 자체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학습을 선호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밀크티 학습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 후기가 입소문을 타고 퍼진 것도 신청자가 증가한 요인”이라며 “스마트학습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크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직접 이용한 학부모 분들이 학습 콘텐츠를 좋게 평가해주신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교육 시스템은 학원과 종이학습지 위주로 돌아갔던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학원 외에 다른 교육 시스템을 이용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천재교육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운영하는 밀크티와 같은 스마트학습 기기다. 스마트학습을 선호하는 학부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기존 초등인강이나 초등학습지, 초등학원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기 하나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대부분의 학습지와 학원은 자녀의 나이, 과목별로 따로 등록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주요교과목인 초등수학, 초등영어학습지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밀크티와 같은 스마트학습은 나이와 과목의 제한이 없다. 자녀가 초1일 시 초1수학뿐만 아니라 초등학교6학년까지의 모든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예습과 복습에 탁월하다.
또한, 천재교육 밀크T는 최근 7세 유아를 위한 유아학습지 밀크티키즈와 예비중등, 예비고등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밀크T중학을 확장해 학습 콘텐츠가 더욱 광범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학습 습관을 올바르게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아이가 직접 과목과 인터넷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고 AI(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아이의 수준에 따라 맞춤별 학습이 가능해 아이가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스마트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학습 시장은 계속해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천재교과서 밀크티를 비롯한 스마트학습 기기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