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매직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의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거머쥐었다.
SK매직은 올인원 직수정수기(모델명: WPUA710C),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10C), 워터룸 UV안심케어 정수기(모델명: WPUB310F), 전자레인지(모델명: MWO-HD2A1) 등 총 4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인원 직수정수기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17㎝의 좁은 폭을 구현했으며, 물이 흐르는 관이 청결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오염 및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외관 형상에서 큰 출수구(Big faucet)로 강조한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는 25㎝의 최소폭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얼음과 물을 구분하는 중앙의 틈새 라이팅으로 사용자가 물을 먹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한 점, 워터룸 UV안심케어 정수기는 파스텔톤 라이팅을 채용해 직관적인 상태 알림과 감성 무드 램프 효과 가능하게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자레인지는 얇은 도어 프레임이 핸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한 점이 호평을 받은 근거가 됐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주요 제품들이 독일 iF를 비롯해 국내외 6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가진 제품의 지속적인 제공과 함께 미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컨셉디자인 4개 부문에서 출품작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