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건설 직무능력’향상…올해 6차례 포럼 개최

경기도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경기도 철도건설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제3별관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올해 첫 ‘경기도 철도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홍철기 박사가 도시철도 계획 및 철도 관련 규정에 대한 특강을 한다.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도민들의 철도분야 SOC 확충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철도연결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올해 철도포럼을 6회 개최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철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이 경기도 철도건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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