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전설’ 칼 라거펠트와 손잡은 CJENM오쇼핑

‘칼 라거펠트 파리스’ 국내 최초·단독 계약
직수입·라이선싱 통해 올해 300억 매출 목표

전설의 디자이너 故 칼 라거펠트

전 세계 패션을 이끌다 최근 세상을 떠난 전설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작품을 CJ오쇼핑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CJ오쇼핑은 유럽 의류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글로벌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를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칼 라거펠트는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 13개국에 100여개 단독매장과 90여개 백화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 ENM은 칼 라거펠트의 올해 매출(주문금액)이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5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당초 목표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차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에 진행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칼 라거펠트 파리스’의 트렌치 코트./사진제공=CJENM 오쇼핑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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