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마을단위의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모임을 20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우리마을 지원사업 △행복한 골목만들기 등으로, 사업에 선정된 모임에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동작구민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4월 중 사업에 참여할 모임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환봉 동작구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에는 도시농부 모임, 바느질 모임 등의 마을공동체 43곳에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추진하면서 이웃 간 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