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디자인센터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 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1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장바구니·앞치마·책꽂이·모니터 받침 등)을 제작해 재활용 나눔 장터를 통해 판매하거나 자원봉사활동 등에 무상 제공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폐품이 가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해 활용되는 과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며 “신제품만 고집하지 않고 재활용품에 대한 친근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