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위워크(WeWork)와 ‘파워드 바이 위(Powered by We)’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에듀테인먼트 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 상반기까지 서울 대치동에 들어설 위워크 선릉 3호점에 혁신적 교육환경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 공간을 만든다.
멀티캠퍼스가 계약한 파워드 바이 위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간 협업과 교류를 강화하는 다면적인 서비스다. 위워크는 글로벌 공간 디자인과 운영·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멀티캠퍼스만의 특성을 담은 혁신적인 교육 공간을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멀티캠퍼스는 전 세계 27개 국가, 100개 이상 도시에 42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교육에 도입해 차세대 인재들의 교육 만족도와 효과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차세대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멀티캠퍼스와의 협업은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