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산 화재’ 인근 300m에 사찰과 송신탑 있다? “불길 번지는 것 막고 있어”

‘우암산 화재’ 인근 300m에 사찰과 송신탑 있다? “불길 번지는 것 막고 있어”

6일 오후 3시 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우암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가 난 지점은 등산로 초입에 있는 사찰 보현사에서 300m 떨어진 지점으로, 현재 헬기 4대와 산불 진화대원 30여 명이 투입됐다.

또한, 소방당국은 사찰과 인근의 방송 송신탑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주시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우암산 산불에 따른 안전에 유의해달라”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어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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