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할부금융 포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박춘원(왼쪽) 아주캐피탈 사장이 이형환 전진중공업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앞으로 전진중공업의 건설기계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아주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0일 아주캐피탈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전진중공업과 할부금융 포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99년 설립된 전진중공업은 건설기계 장비 및 콘크리트 펌프카, 숏크리트, 플레이싱붐 등의 주요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연 1,30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7개 권역 33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춘원 아주캐피탈 사장과 이형환 전진중공업 사장이 참석했다. 전진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고객에 저금리 상품 제공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수고객 유치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욱 아주캐피탈 본부장은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로 상용차 부문에서 최고의 영업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