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학습지 등 고르게 성장 - 하나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학습지와 전집 부문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액이 6,78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5.5%, 19.5% 늘어난 규모다.

안 연구원은 “학습지 부문은 AI 상품 출시로 회원 수가 늘어나고 가격 상승효과가 더해지고 있다”며 “전년 대비 6.5% 증가한 4,353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습지 중심의 외형성장과 함께 학습센터 거점 확대도 마무리할 것”이며 “관련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9.5% 증가한 40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4년 북클럽 출시로 교육업계를 이끌었던 웅진씽크빅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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