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연구원은 “국내 중소형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RPG 게임이 일본 지역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을 한 이후 확대 론칭하는 전략과 자체 퍼블리싱을 통한 높은 수익 구조, 타 RPG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게임성이 이 같은 결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킹스레이드는 지난해 11월 구글플레이 게임 분야에서 일본 내 최고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베스파가 올해 신규게임을 출시함에 따라 단일 게임 리스크 역시 해소되며 저평가된 가치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올해 베스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9%, 36.5% 증가한 1,680억원과 3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