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 발대식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는 제조·연구개발, 유통·판매, 복지·요양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1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고령친화산업 용품 연구개발과 유통판매 홍보채널 구축,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 등으로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기업 간 상생을 구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같은 날 열리는 기술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고령친화산업 융합 기술구현’을 주제로 고령친화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강연에는 △최변루나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과장(고령사회를 대비한 재활, 케어 및 장애예방 관련 정책과 기술동향) △최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고령친화산업 미래 기술개발 방향) △최원식 마켓포럼 대표(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개발 방법)가 나설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