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석(왼족)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가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 돌파기념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된 BJ보겸(오른쪽)에게 10GiGA이용권과 10GiGA 전용 노트북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출시 53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한 KT기가인터넷이 이달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해 통신 3사의 기가인터넷 가입자중 점유율 58%(업계 추정)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전국 57%에 구축된 광시설(FTTH-R)을 바탕으로 이러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KT는 가입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기가(GiGA) 인터넷에 가입한 방송 크리에이터 BJ보겸에게 10GiGA 1년 무료이용권과 10GiGA 전용 노트북을 제공했다.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BJ보겸은 “동영상을 올릴 때 느리고 답답했는데, 10GiGA 인터넷을 사용하니 확실히 빠른 속도를 체감해 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KT는 다음 달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기가인터넷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맥북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