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체제' 중기중앙회, 부회장단 새로운 얼굴 살펴보니

중앙회, 비상임 부회장 및 이사 추가 추천
배조웅 국민레미콘 회장 등 5명 새 중기중앙회 부회장 추천

배조웅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조용준 부회장

구자옥 부회장

고병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비상임 부회장 12명과 비상임 이사 20명을 선임한데 이어 전형위원회를 통해 부회장 5명과 이사 9명을 추가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천된 이들은 일단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이사로서 활동을 시작하되 정관에 따라 내년 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신임 부회장에는 배조웅(75)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평재(60)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52)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52), 구자옥(55)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55), 고병헌(64)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추천됐다.

신임 이사에는 이석기(67)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문식(63)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치은(59) 인천김치절임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병섭(69)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수륜(76)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영일(58)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희건(63)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명필(64)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임성호(60)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추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과 업종, 연령대를 고려해 추천된 부회장과 이사들은 중소기업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 적임자들”이라면서 “이들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 권익단체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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