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덮친 크레인 차량/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차량 크레인이 주택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오전 7시께 부산 수영구 한 원룸 공사장에서 2t짜리 철근을 옮기던 13t 차량 크레인이 갑자기 앞으로 넘어져 인근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옥상 담벼락이 가로 100㎝, 세로 50㎝ 크기로 파손됐다.
경찰은 차량 크레인이 철근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