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역 공영주차장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국·시비 등 38억원을 투입해 부전시장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전역 공영주차장 사업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시장 내 옛 병무청 부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전체면적 3,295㎡에 지상 1층 2단 구조로 들어선다.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임을 감안해 기존 주차 폭보다 20cm 늘어난 확장형(B=2.5~2.6m) 주차 구획으로 계획돼 주차장 이용객 편의를 개선했다. 주차 면은 230면에 달한다. 주차장 공사는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월 중 준공 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내집마당(개별,공동) 주차장 확대와 주거지 주차장 증설, 유휴부지 주차공간 활용, 부설주차장 개방 등 1,400면의 주차장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