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경 하우징페어 - 삼성물산] 5월 분양 '래미안 연지2구역', 부산 진구 첫 래미안단지...교통우수·주거환경 쾌적


삼성물산이 올 5월 분양하는 ‘래미안 연지2구역(연지2구역 재개발)’은 부산 진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래미안 단지다. 연지동 250-76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 1가구 △123㎡ 2가구 △125㎡ 1가구 △126㎡ 2가구 등이다.



부산 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또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등의 번화가가 있으며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17곳에서 총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이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이달 20일 문을 열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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