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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영관급장교, 지하철역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 “술 마셔 기억 안나”
입력
2019.03.19 22:37:42
수정
2019.03.19 22:38:15
사진=연합뉴스
현역 육군 영관급 장교가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군의 한 소식통은 “A 중령(진급예정)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졸고 있는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지난주에 군 검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A 중령은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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