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보급확대 설명회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BIPV는 건물 외벽 전자판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발전 시스템이다. 태양광 모듈을 건축 자재처럼 외벽재와 지붕재 등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BIPV의 최신 기술과 산업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기관과 기업 등 전국 150여 개로 구성된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 협의체’의 총괄사무국을 맡고 있다. 협의체는 BIPV와 관련된 제품개발과 실증, 시험인증, 표준화 등을 지원한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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