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력단절여성·청년·대학생 및 분야별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분야별 교육을 통해 강사로 양성해 도내 교육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활동한 강사 500여명과 올해 신규로 500여명을 양성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방과후 학교 등 900개 학습공동체를 찾아 18만 명의 학생에게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보충학습(국·영·수 등), 문화예술(미술 등), 창의과학(드론, 코딩 등), 인성함양(독서, 심리상담 등), 세계시민교육(다문화이해교육 등) 등 5개다. 강사로 선발되면 무료로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고, 파견 시 시간당 2만∼3만5,000원 내외 강사비 지급 혜택을 준다. 도는 지난해 1,042명의 강사를 양성, 도내 941개 기관을 찾아 18만명의 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