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로스만코리아
독일 내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드럭스토어 브랜드 ‘ROSSMANN(로스만)’이 한국 공식 직구 쇼핑몰을 런칭한다. 로스만은 1972년 독일의 Dirk Rossmann에 의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약 2,100여 개, 유럽 내 3,930 여 개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쇼핑몰 런칭을 통해 한국 H&B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국내 드럭스토어가 주로 뷰티 상품을 취급했던 데 비해, 로스만은 뷰티부터 모든 연령대에게 필요한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상품까지 광범위하게 취급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스만 측은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보다 먼저 한국을 찾은 이유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중시하는 한국의 깐깐한 소비자 성향과 로스만의 특성이 맞아 떨어졌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전했다.
로스만은 올해 상반기 국내 직구시장부터 진출,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에 앞서 독일본사와 연동한 직구 플랫폼을 통해 타 직구몰보다 더 빠른 물류시스템, 로스만코리아 조직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스만코리아 공식 쇼핑몰은 5월 런칭 예정이며, 기존 직구 쇼핑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개선하고자 로스만 공식 직구 쇼핑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로스만 코리아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스타벅스 쿠폰, 로스만 코리아 구즈(텀블러, 우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