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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생 중 25%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가 전국 1천2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발표한 결과,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 비율은 2014년 21.2%에서 5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25%를 기록했다.
중고등학생의 약 20%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고3 수험생의 절반 이상은 수면 시간이 하루에 6시간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맨눈 시력이 0.7 이하여서 안경이 없으면 잘 보이지 않는 학생은 초중고생의 절반이 넘는 53.72%에 달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