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전문가 평가 절차를 거쳐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모집된 도내 섬유기업과 협업해 경기도 생산 원단이 적용된 총 32세트의 교복에 대해 디자인을 개발, 제작해야 한다.
제작 완료된 교복은 교복 카탈로그, 교복 패션쇼를 통해 오는 11월 중 공개되며,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제작 완료된 교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제작되는 교복은 내년부터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패션과 관련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패션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