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우한 등서 수출계약 152억원 성과

중국 우한·충칭·선전서 해외 마케팅, 수출상담도 217억원

대전시는 중국 우한, 충칭, 선전에 대전소재 벤처·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계약 15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뷰티·기능성 화장품, 간편 조리식품, 배관세척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7개 기업을 파견해 수출상담 160건, 총상담액 1,918만4,000달러(약 217억원)의 성과도 거뒀다.


이번 중국 무역사절단에는 대덕랩코, 셀아이콘랩, 스킨리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타임시스템 등 화장품 업체를 비롯해 에스디코리아, 워터클 등 우수한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7개의 벤처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대전시는 향후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