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이 27일 서울 중구청과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식업 창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를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중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의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 관리나 조리법, 고객 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