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권이 서민층의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새희망홀씨대출로 3조 7천억 가량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은 3조 6,612억으로 목표치였던 3조 3천억을 훌쩍 뛰어넘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연소득이 3천500만원 이하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천5백만원 이하의 서민들에게 최고 10.5%의 금리로 3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새희망홀씨대출 평균 금리는 7.67%로 은행권은 올해도 3조 3천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