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프렌즈]와 국내 시초라 할 수 있는 [논스톱] 시리즈, [청춘시대] 등 공동 공간에 모여 사는 청춘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셰어하우스 청춘물 계보를 잇는다.
사진=넷플릭스
오는 4월 런칭하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 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스물이 되자 독립을 꿈꾸며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태오, 그의 집으로 개성 가득한 스물셋 청춘들이 모여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 같이 밥을 먹고 청소와 빨래를 분담하는 일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친구들과 작은 파티를 여는 등 셰어하우스라서 누릴 수 있는 일상과 첫 인생이라 서툰 인생의 고민들, 설렘과 함께 찾아온 첫사랑까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는 청춘의 로망을 자극하는 모든 것이 가득하다. 각자 다른 고민과 이야기로 성장해가는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현재 혹은 과거를 자극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미드 [프렌즈]는 전 세계에 미드 열풍을 몰고 온 전설적인 작품으로 남자 셋, 여자 셋 친구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 공간에 살면서 벌어질 수 있는 드라마와 로맨스를 모두 담아내 셰어하우스 열풍을 일으켰다.
미국에는 [프렌즈]가 있다면 한국은 [논스톱] 시리즈가 있다.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시트콤으로 시즌 5까지 나온 인기 시트콤이다. 당대의 인기 코미디언과 신인 배우들이 나와 풋풋한 시너지를 폭발하며 대학 생활과 셰어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켰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로 여러 명대사들을 탄생시킨 공감드라마다. 시끌벅적 유쾌한 분위기에 취업과 연애 고민, 사회적인 문제나 이슈도 다뤄 시대상을 반영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네이버, MBC, JTBC
셰어하우스에서 생길 수 있는 청춘들의 로망을 가득 담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4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