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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1.4조 원으로 전년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전년보다 6천억 원 늘어나는 등 총 수익이 24조 6천억 원에 달해 전년보다 1조1천억 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2017년 감독규정 강화로 인해 대손비용이 급증한 효과를 감안해 계산하면 지난해 카드사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며, “카드사 영업 상황이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