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에 개설된 5세대(5G) 전용관 ‘SKT 5GX’를 소개하고 있다. 28일 서비스를 개시한 전용관에서는 다양한 가상현실(VR)과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이 5세대(5G) 통신에 특화한 가상현실(VR)과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제공한다.SK텔레콤은 옥수수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 핵심 메뉴에 5G 전용관 ‘SKT 5GX’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SKT 5GX관’에는 △아이돌·스포츠·영화 등 VR 콘텐츠 △대형 스크린처럼 볼 수 있는 ‘5G 맥스(MAX)’ 콘텐츠 △풀HD나 4K UHD 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이 담긴다. VR 영상은 ‘삼성 기어VR’, ‘카드보드’, ‘데이드림 기기’ 등과 연결해 더 생생히 볼 수 있다.
VR 콘텐츠는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이며, 엑소(EXO) 도경수가 더빙한 애니메이션 ‘언더독’ VR 체험 영상과 공포 VR 영화 전문 스튜디오인 ‘다크코너’의 작품 등 영화 콘텐츠도 있다.
스포츠 분야는 ‘한발 빠른 생중계’, 경기장 전체를 보여 주는 ‘5GX 와이드 뷰’,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소셜 VR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양정원의 일대일 VR 필라테스 피트니스 레슨, 혼자서도 골프를 배울 수 있는 1인칭 VR 골프 레슨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국내외 유명 갤러리 전시를 음성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VR 갤러리’, 세계 40여 개 도시의 주요 명소를 360도 VR로 체험하는 ‘원데이 트립’ 시리즈 등도 포함됐다.
‘5G MAX’ 메뉴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