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 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지난해 2월 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경기도 투자유치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발틱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두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해외 상무관들을 통해 상무관 국가 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을 찾는 해외기업은 손쉽게 믿을 만한 도내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고, 도내 중소기업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외국기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무교육, 컨설팅, 해외 투자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하나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중소기업은 제품이 우수하고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해외 판로 개척과 자금 조달이 어려워 성장에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해외사업 추진부터 성사까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