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왼쪽부터 세번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25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 주최 ‘2018 브로커스 폴 어워즈(Brokers Poll Awards)’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시상식에서 9개 전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매튜 토머스(Matthew Thomas) 아시아머니 아시아지국장,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전문위원, 정일문 사장,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강희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장, 클라이브 허우드(Clive Horwood) 아시아머니 편집장.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7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증권사로 선정되는 위용을 뽐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ASIAMONEY) 주최 ‘2018 브로커스 폴 어워즈(Brokers Poll Awards)’에서 7년 연속 9개 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로커스 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조사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3,100개 기관 6,540명의 펀드매니저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8 브로커스 폴 대한민국 평가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를 비롯,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최우수 브로커리지(Best Local Brokerage)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리서치와 영업 부문의 긴밀한 협업에서 발휘된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