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기초학력 부진 막으려면 초등 1·2학년 시기 지도 중요"



교사들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을 막기 위해선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부터 읽기와 쓰기, 셈하기 지도에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10월 기초학력 지도 교원 3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주요 시기로 초등 1,2학년을 꼽은 교사가 68.6%에 달했고 24.1%는 초등학교 3,4학년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지도해야 할 영역으로는 51%가 읽기와 쓰기, 셈하기를 들었다.

또 보충지도는 ‘방과 후’에 해야한다는 답변이 56.3%였고 보충지도 담당은 담임교사가 해야한다는 의견이 52.2%로 조사됐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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