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7개 시와 함께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도는 뿌리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뿌리산업 육성사업’은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 한해 품질인증 획득 14개사를 비롯 유해물질 대응 38개사, 시험성능분석 37개사 등 모두 3개 분야 89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올해 ‘뿌리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안산·시흥·부천·화성·군포·의왕·김포시에 소재한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