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00명(5급 270명·6급 3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규모인 250명 대비 20% 가량 증원한 것이다.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을 실시하며, 6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 후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위반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교나 출신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입직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