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보다 7.07% 상승한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등 비메모리 반도체(PC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AP, 이미지 센서 등)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핵심부품인 ECM칩을 만들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한국거래소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CM칩은 사람의 음성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최근 사물인터넷, 5G,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폭등하면서 MLCC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알에프세미의 ECM칩은 MLCC기능이 탑재돼 있어 별도의 부품이 필요 없다고 알려져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