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SKC의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감소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경우 PO 글로벌 정기보수 증가로 스프레드 회복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소재의 경우 출하량 확대로 매출액은 늘겠지만 영업이익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2·4분기 영업이익은 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PO, PG 등 화학제품 추정치를 낮췄으며 성장사업 부문 중 반도체 소재는 전방산업 부진으로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