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647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자회사인 YG PLUS가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아티스트 활동 부재가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승리 관련 비용도 실적에 반영됐다”며 “1분기 한국 2회, 일본 2회, 동남아 3회 등의 콘서트가 예정됐지만 일부 취소되며 원가가 늘어났고 이런 상황은 2분기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 YG PLUS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블랙핑크, 위너 등의 아티스트 활동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당분간 모멘텀에 부족하고 아직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