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중국 수출이 예상 보다 빨라지는 상황에서 차이나모바일이 화웨이·ZTE·에릭슨을 5G 벤더로 선정했다”며 “이에 따라 ZTE 공급사인 케이엠더블유(KMW)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5G 투자 장기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가, 노키아 장비 불량 문제 해결로 오는 6월 이후 국내외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KMW의 올 2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매출액 2,196억원(YoY+158%) 영업이익 573억원(YoY 흑자전환)”이라며 “한 마디로 믿기 어려운 실적을 2분기에 달성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통신 3사가 연말까지 85개시 3.5GHz 커버리지 구축 완료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