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태인 대표
LS(006260)그룹 3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2019 통일문화축제’에서 북한 우표 특별전을 열었다.
회사 측은 지난 1일부터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 대표가 북한 우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북녘의 자연’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최초의 우표인 무궁화와 금강산 삼선암 우표 등 총 576종, 950여장이 소개됐다.
LS그룹 창업주 고(故) 구태회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 대표는 북한 우표 전문가로 꼽힌다. 전시회 주최 측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으로 3차례 평양을 방문해 조선우표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