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3일 창원대학교에서 ‘방위산업 전문인력’ 교육생 입학식을 가졌다.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을 현장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자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처음 시행한다. 창원대와 대전 건양대의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맡는다. 건양대는 오는 5일 교육생 입학식을 치를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대졸(8월 졸업예정 포함) 미취업자 중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각 주관기관에서 5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기관별 30명씩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11월까지 방위산업 전문교육 및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