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매는 경기도가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 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후 처음이다.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양파수매를 하고 이어 감자수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매 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