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범식 감독 직접 작업한 스크린X 감독판..단독 개봉 화제

미래 영화 상영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CGV 스크린X가 작년 3월 개봉하며 국내 관객 수 약 267만 명을 기록, 스크린X 포맷에 최적화된 영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곤지암>의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된 <공포체험단 곤지암편>으로 또 한 번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ScreenX

영화 <곤지암>은 프로덕션 단계부터 스크린X 상영을 염두에 두고 영화의 주요 부분을 스크린X 전문 카메라로 촬영, 3면 스크린으로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의 입체감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개봉 당시 스크린X 포맷에 최적화된 영화로 극찬 받았다. 특히 오직 스크린X에서만 등장하는 귀신의 존재로 상영 당시 스크린 X 필수관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곤지암>과 완벽 조화를 보였던 스크린X가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재상영 요청으로 오는 19일 <공포체험단 곤지암편>을 통해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공포체험단 곤지암편>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 영화 <곤지암>을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특히 <곤지암>의 정범식 감독이 이번 작품의 재편집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곤지암>의 하이라이트 장면들만 모아 임팩트있게 구성한 극강의 50분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범식 감독은 “이번 <공포체험단 곤지암편>은 <곤지암>의 공포와 스릴을 그대로 옮겨오면서도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스크린X로 <곤지암>을 보지 못한 관객들이라면 이 작품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공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역시 CNN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만의 스산함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과 “더 강력해진 50분! 정범식 감독의 역대급 호러 임팩트 결정판”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도 스크린X 포맷에 최적화된 영화임을 입증하듯 3면 스크린으로 구현된 곤지암의 정신병원의 기괴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그려내 더욱 기대를 높인다 .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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